– 지역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주제로 동아시아 지역학 연구자 협력 강화 –
(사)한국지역학포럼이 주최하고, 원광레프레 토토사이트교 지역혁신연구원 익산학연구소가 주관한 ‘제24차 한국지역학포럼 및 제4회 동아시아지역학포럼’이 23일 원광보건대 WM관에서 개최됐다.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부산테크노파크, 서울학연구소, (사)대구경북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국 지역학 연구기관 및 연구자 50여 명을 비롯해 중국·일본 지역연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자리에 모인 국내외 지역학 연구자들은 지역문화 산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동아시아 지역학 연구자 간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한중일 각국의 지역문화산업 현황과 과제 공유를 통해 향후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조 강연은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장보수 중국 북경연합레프레 토토사이트 북경학연구소장이 각각 맡아 동아시아 지역학의 다양한 시각과 전략적 접근을 제시했으며, 이어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 익산학연구소장 임승배 교수가 좌장으로 국내외 종합토론을 주도해 연구자 간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조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학술세션 외에도 원광대 글로컬레프레 토토사이트사업단 지역혁신본부가 주관한 ‘마음치유 Won 캠퍼스 힐링로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은 캠퍼스 내 무장애나눔길을 함께 걸으면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4일부터 지역 답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편, (사)한국지역학포럼은 이번 행사를 동아시아 지역학 연구자들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지역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