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쏟아져 –

라오스 스포츠토토대학교 교육혁신원 WON+PBL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무박 2일 ‘2025 WON+PBL 캠프-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라오스 스포츠토토대 고유의 교육 모델인 WON+PBL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산업·사회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도록 설계된 창의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형 아이디어를 내는 로지컬 필드 46명 12팀과, 사회 기여형 작품을 제작하는 피지컬 필드 43명 11팀으로 나뉘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심사 등 경쟁을 펼쳤다.
응모 분야는 생명서비스, 농생명 등 생명산업 주제와 자율주제로 구성돼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WON+PBL 캠프는 동계 계절학기와 연계해 2학점이 부여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높였다.
경진대회에서는 분야별로 2개 팀씩 총 6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베스트솔루션 부문에는 ‘청안(이채영 외 3명)’, ‘가배(문수혁 외 3명)’, 원더풀솔루션에는 ‘펫자니어스(채하나 외 4명)’, ‘스마트천공단(이재호 외 3명)’, 나이스솔루션에는 ‘WON THE FIVE(조은경 외 4명)’, ‘신고해조(이찬휴 외 2명)’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참가 팀들은 농생명·생명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실천형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범 WON+PBL센터장은 “비교과 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지만, 계절학기 2학점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캠프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혁신원 WON+PBL센터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실무 역량과 사회공헌 정신을 겸비한 생명산업 특화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산·학·병·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제기반학습(PBL)과 서비스러닝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와 대학 교육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